국내서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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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백억원대 규모의 판돈이 오고 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 개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9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도박사이트 9개를 운영해 총 889억원 규모의 판돈이 오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사이트에서 도박한 140명도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