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방문객·매출 급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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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0월 5일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등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에 체류시간 20분 이상 기준 6만4천190여명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무등시장 일대 매출은 10억1천1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4%인 2억1천70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금남로와 풍암동 소통 테마길, 백운광장, 전남대 후문 대학로, 송정역 시장에서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