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베스타스, 해상풍력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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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글로벌 풍력기업 베스타스가 해상풍력 발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재확인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전남도청에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과 만나 터빈공장 착공 지연 문제를 논의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정부 정책 지원 건의에 협력키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목포신항 및 화원산단을 중심으로 부품 협력업체를 유치해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신안 집적화단지 조기 지정 등 물동량 확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김 지사는 "베스타스가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고, 헨릭 회장은 전남과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며 "전남도는 해상풍력 특별법 등 재생에너지 관련 법안 통과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