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케이블카 사업, 전남도 도시계획위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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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추진 중인 오산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구례군 관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습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오산케이블카 사업 예정지에 대해 관람 동선 분산과 주변 연계 개발, 진입도로 폭 확대 방안 등을 보완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구례군은 오산 사성암 인근부터 구례읍 봉서리까지 2.34km 구간의 케이블카를 비롯한 2천억원 규모의 오산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조치 계획을 작성해 이달 중에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후 결정고시가 나면 내년 12월 착공해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