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최적지 '전남', 1년간 84만명 찾아…"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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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8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면서 전년 시즌에 유치한 73만명보다 15%가 늘었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801억원에 달했습니다.
전지훈련 주요 종목은 축구와 야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로, 전체 유치 종목의 53%를 차지했습니다.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종합 평가를 통해 전지훈련 유치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최우수상 강진군, 우수상 해남군·목포시, 장려상 여수시·영광군, 노력상 완도군·무안군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