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항쟁 발원지' 전남대서 尹 탄핵 찬반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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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 등 9개 단체는 오늘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옹호 세력들은 더 이상 광주와 민족 전남대를 훼손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즉각 탄핵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올리고 '내란정당 국민의힘'이라고 적힌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에 맞서 보수단체 회원들도 윤 대통령의 탄핵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부정선거 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