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김영록 전남지사는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과 관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두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민의 염원으로 역사적 통합이 이뤄졌다"며 "22일까지 정부에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할 예정이며, 두 대학도 교육부에 통합 합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대학 통합과 관련해선 "학내 구성원의 협조가 관건"이라며, 대승적 견지에서 통합을 지지해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한편, 두 대학은 통합 의대 명의로 29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평가인증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