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15일 막판 협의…전남 의대 설립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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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시한을 15일로 정한 가운데, 두 대학이 이날 합의에 이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두 대학 관계자들은 도청 인근에서 대학 통합 관련 최종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대학은 통합의대 운영 등에서 일부 이견을 조율할 계획이며, 통합이 성사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위해 정부에 통합의대를 보류 신청할 방침입니다.
만일 통합이 무산될 경우 2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 절차에 따라 정부에 한 개 대학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0명 규모의 의과대학과 천 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