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구청 청사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남구청 민원실 청사 유리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청사유리창이 파손됐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상태에서 잠이들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