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마약 유통, 흡입한 외국인 선원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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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해안 지역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구입한 외국인 선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태국 국적 외국인 4명을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태국인 1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월 부터 약 8개월 동안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남부 도서 지역에서 외국인 선원들에게 합성마약 야바 또는 대마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대마 약 3㎏을 압수한 해경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급책과 판매책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