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진통…데드라인 20일까지 또 연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11.15

본문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의대 신설 공모 신청 1차 마감일인 오늘까지 통합에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대학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순천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목포대와 10여 차례에 걸쳐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했으나, 세부 사항에서 이견이 있어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그러면서 2차 마감일인 20일까지 목포대와 통합 협상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20일까지도 양 대학이 통합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당초 계획대로 공모를 통해 두 개 대학 중 한 개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