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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집단식중독' 도시락 업체에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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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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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제조업체 근로자 480여 명에게  

집단 식중독 피해를 준 

업체가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3일)

집단식중독 연관 A업체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과 북구, 전남 곡성·함평·장성·담양군 등지의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제조업체에서 일한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26일 A업체가 조리해 배달한 

반찬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보건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A업체의 조리도구,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에서는 

식품 매개 병원균인 살모넬라균이 동시에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