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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내년 민생경제 회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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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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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내년에는 확장재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재정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5·18 45주년과 세계인권도시포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주년,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 대회가 열린다"며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또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RE100 등을 제시했습니다.


탄핵정국과 관련해 강 시장은 "올해 광주는 대한민국을 계엄에서 지켜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를 통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오늘의 광주가 미래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