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7일 오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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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활주로 폐쇄가 내년 1월7일 오전 5시까지 연장됩니다.
국토부는 오늘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당초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를 1월1일 오전 5시까지 폐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폐쇄 기간 연장은 현장의 기체 잔해 수습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항공기 착륙에 필수적인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사고로 완전히 파손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함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합동조사 관계자 8명이 현장에 출동해 오늘부터 사고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