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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7년째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 민원이 해마다 수백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2019년 2호선 착공 이후 올해 1월까지 총 2천584건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는 교통 불편이 86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사 안전 710건, 차량 파손이나 생활 불편 신고 399건, 소음·먼지 241건, 공사 일정과 노선 문의 215건 등이었습니다. 

민원 건수는 2022년 581건, 2023년 594건, 2024년 674건 등 해마다 느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