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열차' 경전선 순천 도심 구간 지하화 추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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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심을 지나는 경전선 구간의 지하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소음 및 경관 침해를 줄이기 위해 도심 지하화와 우회 노선을 포함한 4가지 대안을 제시했으며, 현재 지하화와 성산역 우회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특히 성산역 우회는 람사르 습지와의 충돌로 경제성 문제를 안고 있어 지하화가 유력한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업비 증가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 재실시 가능성이 완공 목표인 2030년 지연으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순천 구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