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장례 절차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지도사 77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저온 컨테이너 11대를 설치해 임시 영안시설로 활용 중입니다. 

또 광주·전남 지역 116개 장례식장을 파악해 안내하고, 119 구급차량 106대를 투입해 희생자 가족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가족 지원을 위해서는 1대1 전담 공무원 400명을 4인 1팀으로 구성해 배치했으며, 장례식장별 사전 안내 공무원 30명을 파견했습니다. 

전담 공무원은 가족 대기 공간에서 장례식장까지 동행하며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