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가족 전담반을 통해 돌봄과 장례 지원은 물론 의료, 심리, 법률 상담과 물품, 숙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유가족을 위해 성금 중 300만 원의 일시금 지급 검토를 건의하며, 훼손 시신 복원 및 사고 기록 백서 발간도 요청했습니다. 

이후 도 대책회의에서 “새해가 무겁게 시작됐다”며 유가족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 뒤, 목포 현충탑 참배와 무안공항 현장을 방문해 지원 상황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