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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 주차된 희생자 차량 인계작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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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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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열흘째를 맞아 공항 주차장에 세워둔 희생자 차량을 유가족에게 인계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차량을 자택 등으로 옮겨달라는 유가족 신청 19건을 접수해 10건을 견인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열쇠를 만들어 달라는 유가족의 신청은 모두 12건이 접수됐는데, 국산차의 경우 약 2주, 수입차의 경우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3일부터 공항 주차장에 있는 희생자의 차량을 유가족에게 인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활주로 인근 등 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 인계도 이어지면서 어제까지 천 76개의 유류품이 수거됐고, 소유자가 확인된 264개를 유가족에게 돌려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