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참사 추모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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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7만㎡ 규모의 추모 공원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주항공 사고 후속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추모공원에는 추모탑과 추모홀, 위로의 숲 등을 설치하고,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사고 배상금과 손실 보상금 등을 신속히 지급하고, 트라우마센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무안공항 정상화를 위해 최첨단 조류 감시 시스템 도입과 활주로 확장을 정부에 건의하고, 오는 18일에는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무안공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