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장 화재 재발 방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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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문체부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을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건설공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던 옛 전남도청 경찰국 본관 3층에서 불이 나 내부 천장 등을 태우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문체부는 해당 건물에 대해 약 한달 정도 소요되는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정확한 구조물 피해 규모를 파악한뒤 공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