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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념 논쟁' 정율성 기념사업 축소·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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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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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념 논란이 일었던 정율성 기념사업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본예산에 

정율성 음악축제와 동요제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고, 

광주 남구도 정율성 생가로 알려진 
양림동에서 추진하던  
'정율성 전시관' 조성 사업 계획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화순군도 
능주면에 조성된 정율성 전시관을 철거하는 대신 

다른 용도로 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국가보훈부가 중단을 권고했던 정율성역사공원 사업은 

예정대로  오는 3월 말 완공후 개관하기로 하고,  

역사공원이라는 명칭 대신  새로운 명칭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