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연평균 15.9도...역대 가장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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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5.9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연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5.9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2023년보다 0.9도 높은 수치로,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특히 짝수달은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 일수도 평년 11.4일의 약 3.3배에 달하는 37.8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