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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사이 많은 눈…교통 통제·사고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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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65회 작성일 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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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째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기준 전남 영광군 낙월도가 가장 많은 적설량인 11㎝를 기록했습니다. 


신안군 임자도 10.8㎝, 진도 9.7㎝, 장성 9.1㎝, 무안군 해제 8.6㎝, 광주 7㎝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광주와 전남 서부에는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은 오늘 오전 그친 눈이 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12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대설특보는 밤사이 눈이 그치기 시작하면서 일부지역에서 해제됐으나,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발표된 상탭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자 곳곳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낙상, 교통사고 등 13건, 전남에서는 20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