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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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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06회 작성일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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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했습니다.


우치동물원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문을 열면 사고 등으로 다친 천연기념물을 치료소에서 치료한 뒤 재활 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우치동물원은 올해 동물 응급수송차와 내시경, 혈액전해질 분석기, 유전자 분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의료 장비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사육 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과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등 천연기념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을 보호·치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