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노사 임단협 결렬...첫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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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첫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오늘 파업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자와 광주시, 주주단이 노사 상생 협정서를 내세워 헌법상 권리인 노동3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간부 20여명이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부서별로 돌아가며 순환 파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GGM 노조는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급여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고,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88.9%의 높은 찬성률로 쟁위행위를 가결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