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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시의회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제정하라"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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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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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와 대구시의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원 9명, 대구시의원 33명은 
오늘 대구시의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수직적 철도망에
동서간 수평적 철도망을 추가함으로써
국토균형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묘안"이라며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면서 연내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