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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전남도 통합의대 설립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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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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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의과대학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남도의 국립 통합의대 설립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리남도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의료계와의 협의를 전제로 "2026년 의대 정원 확대를 유연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대 정원을 200명으로 신청한 전남도는 이 방침이 통합의대 설립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통령 민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전남권 의대 설립 약속에 따라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성사시키며 행정력을 집중했지만, 이번 발표로 설립 전망에 복병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의대 설립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교육부에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득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