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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5·18단체들은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며 "이번 체포는 그간 누적된 윤 대통령의 모든 불법 행위와 권력 남용을 조사해 정의로운 처벌을 실현할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겠다는 국민적 의지와 사법 정의를 확인하는 역사적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