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쇄도' 광주 도축업체 시설 자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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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광주 도심의 한 도축시설을 업체측이 자진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 양산동의 한 도축업체가 악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돼지 부산물 처리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최근 환경부에 신고했습니다.
폐쇄 절차는 환경부의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해당 업체는 도축부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악취가 배출 기준을 초과해 여러 차례 적발된데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해당 시설을 폐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