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불자회, 증심사 공양간 불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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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화재로 소실된 광주 증심사 공양간의 빠른 복구를 위해 광주동구청불자회가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광주동구청불자회 이안수 회장과 회원들은 오늘 증심사를 방문해 주지 중현스님에게 회원들의 성의를 모은 보시금 108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안수 회장은 "다행히 다른 전각으로 화마가 미치지 않았다"며 "부족하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며 빠른 복구를 발원했습니다.
주지 중현스님도 동구청 공무원 불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신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빨리 불사를 원만 회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증심사는 지난 9월 말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어 화재로 식당 건물이 전소되고 인접 생활관도 상당 부분 훼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