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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한 도박자금 빼돌린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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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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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빚을 갚기 위해 압수금을 몰래 빼돌린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48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부터 1년여간 14차례에 걸쳐 도박사건 압수금 3천 4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