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급증…개인 위생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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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남지역에서 9명의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 까지 전남 급성설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12월 첫 주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 현재 18.4%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분변,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등 장염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보건당국은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음식물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패류 등은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