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비상계엄 계기로 '헌법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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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헌법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 시기에 발맞춰 '계엄령 역사'와 '헌법 읽기 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들 자료를 올해 새 학기 시작 전까지 각급 학교에 보급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전남 의(義) 정신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 사회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 가족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