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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를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대학교 학군단 본부와 서강사, 동구 인문학당도 우수건축자산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입니다.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인 전일빌딩245는 1968년 7층 건물로 준공돼 당시 전남일보가 사용했으며, 1980년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관리에 필요한 기술이나 비용 일부를 '광주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 조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폐율과 조경 면적, 주차장 확보 등 건축법 일부 규정 완화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