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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늘 2025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060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습니다.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는 지원 순서에 따라 전산 추첨 배정했고, 평준화 일반고는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 유형의 변경과 과밀학급 완화를 위한 설명회 등을 통해 원거리 배정이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원거리 배정 인원이 가장 많았던 광산구의 경우 지난해 1천152명에서 올해 739명으로 감소했으며, 북구도 471명에서 258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