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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와 산업계 등 76개 기관 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 광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와 기관 단체는 12.3 계엄 탄핵 사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특히 광주시는 소비는 늘리고, 부담은 줄이고, 투자는 키우는 3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2월까지 연장하고, 공공 배달앱 할인쿠폰 확대와 소비 촉진 캠페인,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자금·이자와 중소기업 자금 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70여개 기관은 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견고히 협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