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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가 방범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귀가 조처했습니다. 

센터는 지난 21일 밤 북구 각화동에서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을 찾아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고, 다음날인 22일 새벽 2시쯤 북구 용강마을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알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인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7명의 실종 치매 노인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지난 2013년 개소한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 3천955곳에 방범용 CCTV 1만1천652대를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