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도시포럼 5월 15∼17일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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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인권 도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인권 행사입니다.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이 되는 해로 계속되는 전쟁과 국가폭력, 인권탄압 등 국내외 상황을 반영해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 도시'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18 기념주간과 맞물려 더 많은 이들이 광주를 찾고,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옮겼습니다.
광주시는 포럼 개최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주제회의를 주관할 단체를 공개 모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