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교회 전도사, 과거 정율성흉상 손괴 처벌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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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소속 한 전도사가 과거 정율성 흉상을 잇달아 손괴해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인 58살 A씨는 2023년 10월 2일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세워진 정율성 흉상을 손괴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기단과 분리돼 바닥으로 떨어진 흉상을 신원 미상의 인물이 기단 위에 올려두며 복구 조치를 했는데,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도중 흉상을 재차 바닥에 떨어트려 같은 혐의로 또 한 번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개의 사건으로 2023년 10월 10일, 같은 해 11월 3일 각각 불구속 송치된 A씨는 광주지법에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