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해양대가 최근 미래 생존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교수와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을 대상으로 정책공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국립인천대와 통합안이 4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내부 혁신과 목포대와 통합안은 29%를 기록해 2위에 그쳤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그동안 대학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전략으로
목포대와 목포해양대 통합 가능성에 주목해 왔지만,
대학 구성원들이 사실상 탈지역을 선택하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