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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인공지능(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기업이전,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 220만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 등으로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강시장은 또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무는 광주를 만들어 문화와 관광으로 광주의 내일을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 광주의 소비위축은 다른 시·도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장려와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금융' 지원,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착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