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살거야" 돈 받아가 다른데 쓴 아들 살해.. 6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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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에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일 목포시 상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평소 휴대전화 게임에만 몰두한 아들이 최근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교체하기 위해 돈을 받아 다른 곳에 사용한 것을 알고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숨진 아들을 방치한 채 자택에서 지내다가 이틀 뒤 지인을 통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