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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종·최화삼(기호순) 예비후보가 이번 주 결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김용주 전 예비후보가 이재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용주 전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이재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아  “담양의 확실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젊고, 참신하고 깨끗한 이재종 후보를 지지한다"며 "더 나은 담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종 후보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준비된 인물”이라며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며 정책 감각을 길렀고, 담양이 가진 문제와 해결책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주 전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담양군 경제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재종 예비후보는 “김용주 선배님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오랜 공직 경험과 경제전문성을 가진 선배님과 힘을 합쳐 더 나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