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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8살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문씨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둔 지난 1월 20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선거 집회를 개최하는 등 불법선거운동하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금품으로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다른 피고인들은 해당 불법 운동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정준호 민주당 후보의 경선 선출을 위해 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