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광주 선거구 3곳에서 현역 의원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1차 경선 발표 결과

광주 동남갑에서는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인 정진욱 예비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윤영덕 의원을 꺾었습니다.

광주 북구갑에서도 정준호 변호사가 조오섭 의원을, 

북구을에서는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이형석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일반시민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됐는데 

정준호, 전진숙 예비후보는 각각 청년과 여성가점을 적용받았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사흘동안 

광주 동남과  광산을 등 전국 14개 지역구에서 2차 경선을 진행한뒤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