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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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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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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의해 

설사 또는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급성 장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 설사질환 환자 351명 가운데 

32.8%인115명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특히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87.8%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며 

손 씻기와 식재료 익혀 먹기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