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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1년간 지명수배범 29명 검거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수사·재판을 피해 도주 중인 

지명수배자 29명을 검거했습니다. 

검찰은 

억대 취업 사기를 저지른 뒤 

사고사로 위장해 9년 동안 잠적한 수배자를 

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구속기소 하기도 했습니다. 

또 편취금 15억원 상당의 사기범을 

6개월간 추적 끝에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