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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 영광군 찾아 해상풍력단지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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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945회 작성일 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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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베르투 (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가 해상풍력단지 사업 협력차 영광군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군수와 만난 필립 베르투 대사는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서 약 80km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 내 풍력단지 조성과 관련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탈탄소화와 저탄소 경제 활성화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도 "프랑스는 해상풍력 산업의 선두주자” 라며 "프랑스와 협력이 영광군의 미래에 있어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공유와 투자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