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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역 인사들과 골프 친 민형배 의원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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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 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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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사들과 접대성 골프를 친 의혹으로 고발당한 민주당 민형배 의원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민 의원의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업 관계자 등 지인이 참여한 2차례의 골프 라운딩, 1차례의 저녁 식사 자리가 민 의원의 직무와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골프장 이용료, 식사 비용 등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민 의원이 10만원씩 2차례에 걸쳐 비용을 지불해 뇌물을 수수했다고 볼만한 정황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해 10월 지인들과의 골프 모임 등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